안녕하세요. 😄이번에 범어동에 위치한 스피티코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나 혼자 산다에서 그릭모모가 나와서 엄청 유행했었는데
그때부터 그릭모모가 맛이 궁금했었는데 그땐 이미 시즌이 끝났었고 올해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맛보러 가게 됐습니다.
그릭모모를 판매하는 스피티코는 가게는 내부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주차장도 있었지만 주차할 자리가 많진 않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작지만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메뉴는요?
브런치 메뉴부터 음료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저는 브런치도 먹고 그릭모모도 먹으려고 했었는데
일단 메뉴하나는 앤초비 파스타로 결정을 했었고,
다른 한가지는 결정을 못해서 사장님께 뭐가 맛있는지 추천을 받았습니다.
샥슈카와 무슈카를 추천해주셨는데 무슈카는 첨 들어 보는 메뉴라서 무슈카로 결정!!
주문 후 가장먼저 나왔던 앤초비 파스타
앤초비 파스타는 고소한 앤초비가 들어있는 오일 파스타인데
오일파스타지만 매콤한 고추와 앤초비가 고소 짭짤해서 전혀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무슈카는
가지 위에 라구 소스를 얹고 치즈를 올린 메뉴였어요.
처음 맛본 음식이었지만 전혀 낯선 맛이 아니었던 게 라구 소스와 가지를 함께 먹으니
익숙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가지를 완전히 다 익힌 게 아니라서 약간 사각사각하게 해서 먹으니
식감도 살아있고 더 맛있었어요.
음식을 먹다보니 그릭모모까지 나왔지만 일단 음식을 다 먹고
후식으로 그릭모모를 맛봤습니다.
일단 비쥬얼은 복숭아가 아주 먹음직스럽고 이쁘게 생겨서 빨리 맛보고 싶었습니당ㅎㅎ
반으로 갈라보니 그릭요거트가 채워져 있었고, 아래는 으깬 그레놀라에 꿀이 잔뜩 깔려 있었어요.
맛은요???
조금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복숭아와 달달한 꿀 조합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더라구요.
파스타와 무슈카를 다 먹었지만 그릭모모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그릭모모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엔 손이 많이 가고 귀찮으니깐
아직 그릭모모를 맛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쯤 맛보러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아!!!!영수증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리뷰를 하고 요거트를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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