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카페 밭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구 범어동에 있는 카페 밭(BAot)이에요.

빵과 음료메뉴도 다양하게 있었지만
브런치로 먹을꺼라서 잠봉뵈르와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같이 마실 음료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 라떼를 주문했어요.

샌드위치와 음료를 같이주문하면 음료를 천원씩 할인해 주는 것 같았는데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받아보니 할인이 안된거 같아서 말했더니 천원씩 빼주셨어요.
(영수증에 메뉴가 찍혀져 있지 않고 그냥 총금액만 나와있어서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식물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어요.

크로아상 샌드위치는 맛은요?

크로아상 샌드위치 맛은 어떤 곳은 크로아상이 너무 바삭해서 샌드위치를 한입 물면
크로아상이 우두두 떨어지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적당한 바삭함과 속은 부드러웠어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는 크로아상 하프사이즈와 커피를 할인해 준다는 글을 봤다고
지인분(그레이스 신💁‍♀️ㅎㅎ)이 말해주셨는데 크로아상과 커피를 할인받아 먹을 수 있다면 괜찮은 딜인거 같아요.

잠봉뵈르는요?

밭의 잠봉뵈르는 빵이 담백하고 고소하게 맛있었어요.
햄은 일단 많이 짜지도 않고 적당했고 버터는 많이 들어간게 아니라서 큰 부드러움을 느낄 수있는 정도는 아녔어요.
그래도 햄과 버터가 적절하게 어울렸어요~
저는 장봉뵈르의 바게트가 좀 질기다고 거칠어서 입천장이 까지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같이 간 그레이스신💁‍♀️은 빵이 질겨서 맛있었고 맛있게 먹어서 다른 빵이 맛보고 싶다고 했었어요.

커피 맛도 괜찮고 양도 적당해서 빵과 같이 먹기 좋았어요~
다른 빵도 궁금해서 다음에는 다른 빵도 맛보러 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