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카페 더시즈

안녕하세요~
이번엔 대구 범어동에 위치한 카페 더시즈에 다녀왔어요.
카페가 위치한 골목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 됐었는데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궁금했었거든요.

저는 브런치를 먹으러 갔어요.

샌드위치와 스프가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고
여기에 아메리카노 세트는 1,500원만 추가하면 되니깐 괜찮은 거 같았어요.

가게에 들어갈 때부터 가구들도 알록달록하고 색감이 이뻤는데
메뉴를 주문을 하고 소품들을 구경했는데 컬러풀하고 특색이 있으면서 이쁘더라구요. 소품들 가격대는 좀 있었구요~

가게 안 인테리어도 중간중간 식물들도 있고 컬러풀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BELT샌드위치와 잠봉뵈르를 아이스아메리카노 세트로 주문했어요.
샌드위치가 다 맛있을 것 같아 보여서 BELT샌드위치는 선택하고 또 다른 샌드위치는 선택을 못해서
어떤 게 맛있는지 물었더니 잠봉뵈르가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주문했어요.

BELT샌드위치는 야채, 베이컨, 소스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고 또 센스 있게 샌드위치를 먹을 때 싸 먹을 종이를 따로 챙겨주셔서 샌드위치를 넣어서 먹으니깐 먹기가 편했어요.

잠봉뵈르는 같이 간 지인은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는데 빵이 너무 질겨서 먹기 진짜 힘들었다고 했는데
여긴 일단 빵이 부드럽고 버터와 햄 야채가 조화롭게 잘 어울려서 맛있다고 했어요.
BELT샌드위치가 소스와 베이컨이 들어있어서 간이 잘 되어있어서 그걸 맛보고 잠봉뵈르를 먹었더니
맛이 밋밋한가 싶었지만 먹다 보니깐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더라구요 또 BELT와는 또 다른 맛!!!

샌드위치도 맛있고 가게도 이뻐서 또 다른 걸 맛보러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