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곡 본리 미나리타운 용바우 록군 미나리

안녕하세요 🤗
이번에 리뷰할 곳은
대구 명곡 본리 미타리 타운에 있는 10호 용바우 록군 미나리입니다.

위치는요?

정확한 주소는 안나오지만 남평문씨인흥세거지 가는길로 가다가 맞은편 쪽에 보면 미나리 타운이 있어요.
10호 용바우 록군 미나리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는 좋았어요.

저희는 3명이서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에 미나리 타운에 방문했었는데
너무 늦게 방문해서 문 닫은 게 아닌가 라며 걱정을 했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미나리와 삼겹살 비계가 좀 적은 부위로 달라고 주문을 했더니
목살을 추천해 주셔서 목살로 한팩 주문했습니다.

한팩은 목살 4덩어리와 작은 조각 한 덩어리가 있었는데
500g이라고 하셨어요.
목살 한 팩가격은 25,000원이었어요. 미나리는 한단에 12,000원이었어요.

미나리도 깨끗하게 씻겨서 나왔습니다.

마늘과 김치 쌈장을 갖다 주셨어요.

추가는 뒤에 셀프바가 있어서 마음대로 갖다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예전에 삼겹살은 기름이 엄청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목살이라 기름도 많이 안 나와서 기름이 튀지 않아서 좋았어요.
미나리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고기와 함께 미나리를 구워 먹으니
고기도 더 잘 넘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한국인은 탄수화물이 빠질 수 없으니깐(?)ㅎㅎ
공깃밥을 2인분 추가해서 밥을 볶아 먹기로 했어요.
여기는 참기름을 부어놓은 밥과 잘게 잘린 김을 갖다 주셨어요.
밥은 2인분을 주문했지만 다른 곳 한 그릇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볶는 건 직접 볶아 먹으면 되고 김치랑 간을 맞추려면 쌈장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했어요.

남은 목살과 미나리, 밥, 김치, 김가루, 쌈장의 조합으로
볶음밥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이곳에서 먹고 미나리도 꼭 사가지고 갔었는데
올해는 미나리가 많이 없는 건지 포장판매는 안된다고 해서 아쉬웠지만
올해도 미나리와 목살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