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함박스테이크 맛집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곳은
오무하무입니다.

위치는요?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안지랑로 21 1층 오무하무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대구 앞산 쪽에 밥을 먹으러 갈려고 찾다가 친구가 함박스테이크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게 된 곳이에요.

오무하무를 찾아서 도착했을 때 일반 주택 가정집 외관으로 보였습니다.
1층은 오무하무였고 2층 다른 곳인 것 같았어요.
주말 점심을 먹으러 갔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어요.

가게 내부는 뭔가 예전 외할머니댁 내부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옛날 주택을 다 살리고 테이블만 놔둔 느낌이라
개인적인 짐을 놔둘 때가 없었어요.
저는 가방을 창틀에 올려놓고 의자 뒤에 코트를 올려놓고 좀 많이 좁았습니다.
겨울 외투는 놔두기가 애매했어요.

메뉴는요?

일단 메인은 함박스테이크와 반숙 오므라이스지만
뭔가 막창 대파 크림 파스타 메뉴가 특이하고 궁금해서
함박스테이크와 막창 대파 크림 파스타로 주문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먼저 나온 막창 대파 크림 파스타가 나왔어요.
양이 엄청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
파스타에 토핑처럼 막창을 함께 올려주다니 뭔가 새로웠습니다.

뒤이어 나온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엄청 두툼해 보이는 함박스테이크와 옆에 밥과 야채들이 올려져 있었어요.

일단 막창 대파 크림 파스타 맛은 뭔가
투움바처럼 꾸덕하고 진한 크림에 약간 매콤함도 느껴져서
막창의 느끼함을 느낄 수가 없는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친구도 뭔가 새로운데 맛이 괜찮다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도 양념이 고기에 잘 베여있고 소스도 넉넉해서
밥과 먹기에 딱 좋았고 고기가 두툼해서 더 맛이 괜찮았습니다.
옆에 방울토마토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뭔가 사르르 녹는 맛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음식맛이 좋았고 젊은 사람들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보여서 다들 좋아할 만한 음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메인 중 오므라이스도 있었는데 이걸 맛을 못 봤으니
다음번에는 오므라이스를 맛보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