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곳은
독일 하이델베르크입니다.
하이델베르크는 교육의 도시라고 불리며 하이델베르크성이 볼만하다고 해서 가보게 됐어요.
저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를 타고 하이델베르크를 다녀왔어요.
독일 기차는 연착이 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고 해서 직행으로 가는 기차를 이용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딜레이가 되긴 했지만 중간에 갈아타지 않아서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됐었거든요.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 도착해서
하이델베르크 성 입장권을 구입하는 곳까지 이십 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고 해서
구경할 겸 걸어갔어요.
걸어가는 길에 하이델베르크 올드 브릿지도 보고
하이델베르크 올드 브릿지 입구에 있는 하이델베르크 원숭이 동상도 봤어요.
원숭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원숭이가 들고 있는 거울을 만지만 큰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어서
저도 한번 같이 찍어봤어요.
원숭이 동상과 가까운 곳에 코른마르크트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어서 크리스마스마켓 구경도 했어요.
중앙역에서 성까지 20분이라고 했으나 생각보다 거리가 있었고 저희는 푸니쿨라 타는 곳을 찾지 못해서 우왕좌왕하다가
걸어서 올라갔는데 좀 가파르긴했지만 구경하며 올라갔더니 괜찮았어요.
추웠지만 날씨가 좋아서 하이델베르크 도시 전경을 구경하며 올라갔더니
눈이 즐거워서 힘든 느낌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이델베르크 성 입장권은 입장권과 푸니쿨라가 포함된 금액을 지불하는데
푸니쿨라를 타고 전망대까지 가는 표는 따로 구입을 해야 했어요.
저는 온 김에 전망대까지 가서 구경을 하기 위해 돈을 더 지불하고 갔었는데
전망대에 뭐 특별한 건 없지만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이델베르크 성 안에는 레고 전시를 하는 곳이 있어서 둘러봤었는데
레고를 이용해서 성을 만들고 꾸며놓은 것을 봤더니 스케일이 장난 아니구나 싶었어요. 멋있었어요!
교육의 도시라고 불려서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대학교는 구경하지 못하고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왔지만
멋있는 풍경들로 인해 눈이 즐거워지는 하이델베르크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번엔 겨울에 방문했지만
날씨가 좋은 여름에 가서 1박을 하면 하이델베르크를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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