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비빔밥을 먹기 위해 구. 대구 MBC와 법원 사이에 위치한 희락에 방문했어요.
메뉴는 심플함.
저희는 육회비빔밥으로 통일해서 주문했어요.
점심시간에 방문을 했었지만 12시 2분쯤 방문을 해서 손님들은 어느 정도 빠진 상태라 조용하고 좋았어요.
가게 내부도 하얗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왔어요.
하지만...!!!
메인 육회비빔밥의 밥...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밥공기를 열어 밥을 육회에 비벼보려고 했으나 밥이 언제 지었는지 모를 만큼 딱딱하고 다 식어서 숟가락으로 떠지지도 않았어요. 같이 간 일행들에게 밥이 이런 상태냐고 물었는데 한 분만 따뜻하고 금방 지은 공깃밥이고 다른 한 분은 저랑 같은 공깃밥의 상태!!!
일하시는 분에게 밥이 다 식어서 비벼지지 않는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며 직원들 밥인데 잘못 나간 것 같다며 밥을 바꿔주겠다고 하셨어요. 육회에 이미 밥을 넣어버려서 이건 어떻게 할까요? 이랬더니 그것도 같이 새로 바꿔주겠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밥은 금방 나오지 않았고 나중에 보니 밖에서 햇반을 사서 들어와 데워주시는 것 같았습니다...보고 많이 황당했어요.(밥집에서 왜 밥이 없는 것인가...? 그것도 점심에...? 직원들은 딱딱하고 식은 밥만 먹는 건가?) 그리곤 나중에 갖다 주시면서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셨습니다.
나중엔 서비스라고 육전도 주셨어요.
육회비빔밥 맛은 참기름 향이 강한 편이고 소고기 뭇국은 밥을 바꾼다고 너무 식어서 그냥 그랬고 반찬을 깔끔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좀 있었지만 잘 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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