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동 그로잉 리뷰

안녕하세요~
최근에 다녀온 그로잉을 리뷰해볼게요~

들어가는 외관부터 엄청 깔끔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몰랐는데 저탄소 노력형 카페라서 안에 식물들도 많고 내부도 작지만 깔끔한 구조로 되어있었어요.

메뉴판 옆에 아이패드로 메뉴들 사진을 찍어 놓은 것들이 있었는데 정말 다 맛나 보이고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었지만
저는 카페인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크림카페오레를 주문했어요~
테이크아웃을 하겠다고 했었는데
원래 양이 작은편이라 테이크 아웃 잔이 크기 때문에 양이
더 적어 보일 거라고 말해주셨어요.

커피 맛도 양은 적지만 진하고 엄청 달진 않지만 부드러운 맛으로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운 정도??ㅎㅎ

그리고 주문하는 곳 옆에는 종이로 만든 연필도 있었는데 필요하면 가져가서 사용해도 된다고 했어요.
이런 것들을 보니 자연을 많이 생각하는 카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빨대도 잘 분해되는 빨대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종이 빨대보다 질도 좋았구요.
그리고 나중에 봤는데 텀블러나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500원을 할인해준다고 했어요.

주문을 하고 내부를 둘러보다 보니 카페 뒤쪽으로도 앉을자리가 있었는데
이곳은 애견인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자리로 보였어요. 저는 그로잉이 범어에만 있는 카페인줄 알았는데 1호점은 봉덕동에 위치해 있다고 했어요.
카페크기도 더 크다고 하는데 한번 가 봐야겠어요~